바퀴벌레

독일 바퀴벌레
2cm 내외로 알이 부화되기 하루나 이틀 전까지 달고 다니다가 서식처 근처에 떨어뜨린다. 알집 하나에서 나오는 자충의 수가 30~40 마리 정도가 되며 온도에 따라 발육 속도를 조절. 실내에서 발생하는 바퀴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종이다.

일본바퀴벌레

크기는 3.5cm내외 정도로 독일바퀴보다는 크지만 먹바퀴보다는 작다.암놈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숨기 쉬운 틈에 알을 낳으며 종종 부스러기들 틈이나 자기 변들 사이에 알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추세.

미국바퀴벌레

크기는 4.5cm내외로 대형바퀴종이다. 수명은 300일~3년가까이 살수도 있다. 하나의 알에서 나오는 자충의 수는 14~18마리이다. 일생을 살면서 21~60개의 알을 생산한다. 알을 낳을 때 먹이가 있는 집 근처나 부스러기들 틈에 숨겨 놓으며 알이 부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습도가 필요하다.

개미

전세계에 분포하며, 기록된 종은 약 5,000종으로 기록되지 않은 종을더하면 1만 5000종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에는 5아과 39속 136종이 분포한다. 식품공장에서 주로 문제되는 종류는 애집개미와 곰개미 임.

그리마

크기는 20~70mm. 토양, 배수로, 습하고 어두운 장소에 서식. 그리마(house centipede)는 그리마과(Scutigeridae)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지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저작할 수 있는 턱이 있으나 대체로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 생김새와 움직이는 폼이 사람들의 혐오감을 유발하나,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주택 내부에도 침입하는데 추운 집보다 따뜻한 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여 한국에서는 돈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 서식하는 종류로는 집그리마, 딱정그리마 등이 있다. 그리마는 다른 곤충과 그 허물, 알을 주식으로 하며, 가정에서 바퀴벌레와 그 알을 먹기도 하나 주로 주택 밖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집게벌레

크기는 5~25mm. 토양, 잡풀, 나무썩은 곳, 습하고 어두운 장소에 서식. 집게벌레목은 애흰수염집게벌레, 고마브로집게벌레 등 집게벌레과에 속한 곤충들을 통틀어 부르는 분류이다. 집게벌레과, 민집게벌레과, 큰집게벌레과, 꼬마집게벌레과 등의 하위분류를 갖고 있다. 집게벌레는 배 끝에 미모가 변형된 집게를 갖고 있고, 작은 곤충이나 썩은낙엽, 부식질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습한 곳을 좋아하여 축축한 땅 밑이나 돌 밑, 풀숲, 정원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종종 사람의 집에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집게벌레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집게벌레 어미는 자신의 알을 보호하는 모성애적인 본능을 갖고 있다.

노래기

성충 18~25mm크기이고 갈색~자주색 색을 띔. 몸체는 머리와 복부 두부분으로 구성 / 각 체절마다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암컷은 300개의 알을 여름에 산란하고 성충의 수명은 3~5년. 집 주변의 흙 속에서 생활하고 월동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어두운 곳에서 쉬고 체내에서는 산을 생산하여 오래가는 악취를 풍기며 물거나 쏘지는 않는다. 비가 많이 올 때와 월동기간에는 서식처에서 나와 집안으로 기어 들어 오는 경우가 있고 썩은 나무 또는 각종 유기물질을 먹고 산다. 발생장소에서 15m 정도까지 침입하며 악취의 액은 눈에 치명적일 수 있다 전 세계에 13목 115과 10 0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10,0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노래기·왕노래기·공노래기·민달팽이노래기·붉은반점노래기 등이 이에 속한다.